아이폰 15 프로 보험 가격 비교 ｜ 제조사 vs 통신사, 뭐가 더 나을까?

아이폰 15 프로 모델은 약 145~158만 원부터입니다. 높은 가격의 휴대폰인 만큼 혹시 모를 고장이나 파손, 분실을 위해 '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다만 애플 케어 플러스와 각 통신사 보험 중 어떤 것이 더 나은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폰 보험은 보증 기간과 가입 보장 금액 한도에 따라

수리비에 따른 자기 부담금이 있는데,

각 상황에 따른 기본 수리비를 정리한 글이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15 프로 보험 가격 비교

 

 

가입 시 비용 비교

애플케어 플러스	T 올케어 플러스 4	KT 안심 폰케어	U+ 스탠다드 / 프리미엄 휴대폰 보험
329,000원	월 9,300원	월 9,500원	월 7,000원 / 11,500원
	223,200원 (24개월 기준)	228,000원 (24개월 기준)	168,000원 / 276,000원 (24개월 기준)

 

애플케어 플러스는 아이폰을 구매할 때 같이 가입하면 10%를 할인해 줍니다. 아이폰 구입한 지 2달 이내에 가입해야 하고, 가입한 시점부터 2년 보장이기 때문에 보장 기간이 중요하신 분들은 가입 만료일 직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고, 가격 할인이 중요하신 분들은 구매할 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T 올케어 플러스 4는 SKT 통신사의 보험으로, 단말기 출고가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정해집니다. 아이폰 15 프로 같은 경우에는 고가의 모델이니 월 9,300원의 i고급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30개월 기준으로 월 9,300원이며, 31개월부터는 장기 가입 10% 할인된 보험료로 적용됩니다.

 

KT 안심 폰케어는 사실상 가입 가능한 출고가 기준으로 보면 i-VVIP / i-고급 / i-일반 / i-파손 모두 가입에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프리미엄 보험인 출고가 100만 원 이상의 i-VVIP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최대 보험 가입 금액과 단말기 최초 출고가와 비교해서 더 적은 금액으로 보증되며, 보증 금액에서 보상받은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LG에는 U+ 스탠다드 휴대폰 보험과 프리미엄 휴대폰 보험이 있는데요. 스탠다드 분실/파손 보험의 월 이용료는 7,000원이며 파손 보험만 가입한다면 월 2,000원이지만 아이폰은 단말기가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보상 금액이 적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유의미한 LG 보험은 프리미엄으로 분실/파손 보험만 있으며, 월 이용료가 11,500원으로 통신사 중에서는 가장 비싼 편입니다. 보증 금액은 250만 원과 단말기 출고가 중 더 낮은 금액 기준이니, 마찬가지로 15 프로 모델 출고가만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SKT에서 T아이폰케어가 새로 나왔습니다. 프로 모델로 이용 요금은 월 12,000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애플케어 플러스와 동일한 보장에 최대 3년까지 보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케어 플러스에서는 보장하지 않는 분실 보상도 본인 부담금 42만 원으로 1회 보장 해줍니다.

 

 

 

 

보장 기간 비교

애플케어 플러스	T 올케어 플러스 4	KT 안심 폰케어	U+ 스탠다드 / 프리미엄 휴대폰 보험
2년	60개월(5년)	36개월(3년)	36개월 (3년)

 

보장 기간은 애플케어 플러스는 2년, 통신사는 기본적으로 3년까지 가능하며 SKT의 T 올케어 플러스 4는 최대 60개월(5년)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오랜 기간 휴대폰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사용 기간 내내 보장받을 수 있는 T 올케어 플러스 4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리 / 분실 시 보상 한도와 본인 부담금 비교

	애플케어 플러스	T 올케어 플러스 4	KT 안심 폰케어	U+ 스탠다드 휴대폰 보험	U+ 프리미엄 휴대폰 보험
보상 한도	무제한	분실 : 매년 1회(5회) 파손 : 3회	200만원 (건당 70만원)	250만원 (건당 75만원)	3회 보장
액정 파손	4만원	손해액 20% (1회)	손해액의 30% (최소 3만원)		4만원
기타 파손	12만원	손해액의 30% (최소 3만원) : 146,970원			12만원
배터리 교체	무료	2만원(1회)	3만원(1회)	-	2만원(1회)
분실	-	30만 2,700원	30만 2,700원	가입금액한도	12만원

 

애플케어 플러스는 디스플레이 파손 시 4만 원, 기타 손상 시에는 12만 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146,000원이지만 용량이 80% 미만이고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2년 보증 기간 내에는 무료입니다. 분실 시 보장 내용은 없습니다.

 

통신사 보험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손해액의 30% (최소 3만 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습니다. 단, T 올케어 서비스 4의 경우에는 분실은 매년 1회(최대 5회), 파손은 총 3회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때에도 자기 부담금은 내야 합니다.

 

KT 안심 폰케어와 LG U+ 스탠다드 보험의 경우에는 보상 한도가 각각 200만 원과 250만 원을 출고가와 비교해서 적은 금액까지 보상해 주며, 그 금액 한도 내에서 손해액의 30%의 본인 부담금이 있습니다.

 

LG U+ 프리미엄 휴대폰 보험의 경우에는 애플케어 서비스보다는 저렴하지만 가장 유사한 본인 부담금 금액을 보이며, 애플케어 서비스에는 없는 분실 보장이 있으나, 3회로 제한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고 예시 - 출처 : ITSub잇섭 유튜브 채널

 

 

보험 보상 절차 비교

애플케어 플러스	통신사 3사 보험
수리 신청 시 4만원 / 12만원 납부	수리비 선결 → 증명 서류 제출 → 심사 및 승인 → 보상액 입금

 

보험을 복잡하지 않게, 편리하게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애플케어 플러스'를 추천드리며, 서류 제출 및 보장받기에는 번거롭지만 분실까지 보장되면서 보장 기간도 좀 더 길게 여러 혜택을 받고자 하신다면 '통신사 보험'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에는 통신사 보험 서류 제출도 서비스 센터에서 기사님이 대신해주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통신사 보험의 경우에는 멤버쉽 포인트로 자동 결제되는 장점도 있으며, 기본적으로 선불폰 / 중고폰 / 임대폰 / 해외직구폰 / 타 통신사에서 구매한 휴대폰으로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급제에 알뜰폰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애플케어 플러스로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가지 주의 사항으로 애플케어 플러스는 유심이 바뀌어도 보장되지만, 통신사의 경우 유심을 바꿔 끼우면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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